경기도, AI 기반 '이주민 포털' 구축…84만명 정착 돕는다
한준석 기자 2026. 1. 21. 11:07
AI 챗봇이 비자·노무 실시간 상담…다국어 번역 서비스 기본 탑재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551718-1n47Mnt/20260121110800231hpxn.jpg)
[경기 = 경인방송]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사는 경기도가 이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을 구축해 오는 5월 정식 개통합니다.
이 포털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AI 챗봇을 통해 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복잡한 행정 용어에 서툰 이주민들도 대화하듯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언어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간 다국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또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병원이나 교육기관을 안내하고, 같은 국적의 이주민들끼리 생활 정보를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도 담겼습니다.
윤현옥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언어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춰 정책을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이민자의 33%에 달하는 84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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