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바나나 두른 남성, 대체 왜?…“야생 원숭이 유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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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야생 원숭이를 유인하고 서식지에 들어가기 위해 온몸에 바나나를 두른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한 외국인 관광객이 다낭 손트라 반도에서 야생 원숭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잘 익은 바나나로 감싼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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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야생 원숭이를 유인하기 위해 온몸에 바나나를 두르고 원숭이 서식지로 들어가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베트남 익스프레스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mk/20260121102707905udig.jpg)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한 외국인 관광객이 다낭 손트라 반도에서 야생 원숭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잘 익은 바나나로 감싼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18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허리와 팔, 다리에 투명 테이프로 바나나 다발을 묶은 채 손트라의 야생 원숭이 서식지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성은 자신에게 접근한 원숭이들이 바나나를 낚아채자 즐거워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리조트 직원들은 즉시 출동해 이 남성에게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부적절하다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제지를 받은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별다른 제지 없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현지에서는 비판 여론이 잇따랐다.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영상을 본 이들은 해당 지역에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는 경고 표지판이 명확하게 설치되어 있는데도 야생 동물 보호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손트라 반도 관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순찰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상기시켜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손트라 반도의 문명화되고 안전한 관광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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