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민원실에 '힐링정원' 생겼다

정준영 2026. 1.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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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에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힐링정원' 공간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서류 발급과 대기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민원실의 역할을 확장해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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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에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힐링정원' 공간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서류 발급과 대기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민원실의 역할을 확장해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힐링정원은 종합행정타운 외부 공간부터 내부 민원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 햇마당 ▲ 바람어귀 ▲ 알림터 ▲ 그늘터 ▲ 정담터 ▲ 쉼터 등 6개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사 입구에 들어서면 실외 잔디광장과 전망 정원인 '햇마당'을 지나 민원실 진입부인 '바람어귀'를 만나게 된다. 구는 이곳에 향이 나는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숲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향기로 안정 효과를 높인다.

안내대가 위치한 '알림터'는 무장벽(배리어프리) 설계와 범용 디자인을 적용했고 민원 업무 공간인 '정담터'는 개방형 배열로 재조성했다.

민원실 중앙에 마련한 '쉼터'와 '그늘터'에는 대기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휴게형 가구와 수직정원(파노라마 그린월)을 배치했다.

구는 청사 외부 공간도 녹사평광장과 이태원전망대를 잇는 지역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노후 보도블록 교체와 휴게 공간 확충,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등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한 데 이어 3월 말까지 식재 작업을 통해 청사 안팎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치유 산책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걸맞은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구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일상에서 위로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민원실 지난 1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새단장을 마친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을 둘러보고 있다.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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