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하키미의 고백, 하지만 좌절 없다 선언 "모로코는 강해졌다, 고개 들고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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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프 하키미가 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키미가 속한 모로코는 19일 새벽(한국 시간) 라바트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하키미가 중심이 된 모로코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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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슈라프 하키미가 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키미가 속한 모로코는 19일 새벽(한국 시간) 라바트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모로코는 연장 전반 4분 파페 게예에게 허용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트로피를 세네갈에 내줬다.
모로코 입장에서는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페널티킥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데 이어 연장에서 패하는 최악의 흐름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그만큼 선수들이 받은 충격도 클 수밖에 없었고, 팀의 간판 스타인 하키미에게는 더욱 큰 상처로 남은 모습이다.

하키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주 힘든 며칠을 보냈다. 일어난 모든 일을 받아들이려고 애쓰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힌 뒤, "오늘날 모로코는 강하고, 존중받으며, 존경받는 팀이 됐다. 이는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고개를 들고 계속 전진할 것이다. 이 팀에는 밝은 미래가 있다"며,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더 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하키미가 중심이 된 모로코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경쟁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2위 후보로 평가받고 있지만,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브라질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키미의 말처럼 모로코는 더 큰 성과를 노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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