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청년 사회 복귀 돕자”…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장병진 2026. 1. 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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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제진흥원, 연중 상시 모집
운영 과정 1·3·5개월별로 260명 지원
2026 청년 구직 맞춤 프로그램 웹포스터.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장기간 구직 활동을 중단하고 움츠러든 지역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3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로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영구 이탈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착 상담, 심리 회복 및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과정 종료 후에도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 과정은 단기(1개월), 중기(3개월), 장기(5개월)로 나뉘며 올해 총 260명을 지원한다. 현재는 장기 과정 1기(35명) 참여자를 우선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세~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24.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청년기반팀(051-600-18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취업 경쟁 심화로 지친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재설정하여 사회로 당당히 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