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척수신경자극기 우수교육센터 지정

이균성 기자 2026. 1.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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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 우수교육기관 지정패 전달/사진:해운대백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글로벌 선도기업 메드트로닉의 척수신경자극기(Spinal Cord Stimulator, SCS) 우수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전달식을 가졌다.

척수신경자극기는 경막 외 공간에 전기 자극기를 삽입, 척수 자극을 통해 통증을 치료하는 기기로 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난치성 통증에 활용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만성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은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척수신경자극기 수술 및 사후 관리 분야에서 안정적인 치료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의료진 교육과 임상 적용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해운대백병원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척수신경자극치료 분야의 교육 협력을 본격화한다. 해운대백병원은 의료진 대상 수술 교육과 치료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의료기기 및 치료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은 교수는 "메드트로닉의 우수교육센터 지정은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의 척수신경자극 치료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만성통증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의료진 교육과 임상 경험 공유를 통해 통증 치료의 표준화와 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