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서 '무빈소 장례' 확산…유족 비용 부담 줄이는 새 장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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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례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무빈소 장례'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무빈소 장례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 중심의 장례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지역 장례 업체 에덴에이드의 이학영 대표는 "최근 무빈소 장례 진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장례 비용 부담을 덜고, 가족들이 조용히 서로를 위로하며 고인을 기리는 방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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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최근 장례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무빈소 장례'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무빈소 장례는 조문객을 맞이하는 빈소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장례 비용 상승의 배경으로는 장례업계의 과열 경쟁과 운영비 증가가 꼽힌다. 대형 장례 업체들이 대학병원 장례식장 등 대형 시설 운영권 확보를 위해 고가 입찰 경쟁에 나서면서, 장례식장 운영 비용이 크게 늘었고, 그 부담이 유족들에게 전가됐다는 지적이다.
반면 장례 문화 자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이후 조문 문화의 변화로 조문객 수가 크게 줄었고, 조의금 역시 계좌 이체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었다. 이로 인해 빈소를 차려도 조문객이 거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빈소 운영이 오히려 유족에게 부담만 남기는 구조가 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무빈소 장례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 중심의 장례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지역 장례 업체 에덴에이드의 이학영 대표는 "최근 무빈소 장례 진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장례 비용 부담을 덜고, 가족들이 조용히 서로를 위로하며 고인을 기리는 방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에덴에이드는 99만 원 무빈소 장례 상품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통적인 빈소 장례보다 무빈소 장례 문의와 진행 건수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장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유족들이 고인을 온전히 애도하기보다 비용부터 걱정해야 하는 현실은 꾸준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무빈소 장례 확산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장례의 본래 의미를 되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무빈소 장례가 일시적인 비용 절감 수단을 넘어, 한국 장례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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