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 눈앞인데...'그린란드 갈등' 코스피 프리마켓 2%대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904.66)보다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마감했다. 2026.01.20. park7691@newsis.com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moneytoday/20260121085143120ynyq.jpg)
21일 프리마켓이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EU(유럽연합)의 갈등과 간밤 미국 증시 급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38분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프리마켓이 1.94% 하락 중이다. 프리마켓 등락률은 기준시점 대비 시가총액의 증감률을 뜻한다. 프리마켓 초반엔 2%대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프리마켓에서는 691개가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강보합세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한국전력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하락세다. 한화오션은 4% 이상, 현대모비스는 2%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EU 갈등으로 셀 아메리카가 나타나면서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만8488.59에, S&P500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려앉은 2만2954.32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반대하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8개 회원국을 향해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관세를 10~25% 추가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유럽 국가들이 맞대응을 예고하면서 무역 전쟁 공포가 시장을 덮쳤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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