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이 살릴 것...목표가 ↑ -KB證

박지연 2026. 1.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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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수요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최근 열흘간 13% 상승했는데, 이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로봇 관련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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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수요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상승한 5536억원,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양극재 판매가격은 리튬 가격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수요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2027년~2035년 예상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최근 열흘간 13% 상승했는데, 이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로봇 관련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B2C 제품인 자동차용으로 사용하기엔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가격 민감도가 낮은 B2B 제품인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뛰어난 안정성, 충전 속도 우위 등이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고체 전해질 양산을 고객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어 해당 시장이 본격 개화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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