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는 버스 막다가 70대 어린이집 운전사 사망

2026. 1. 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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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연합뉴스 제공]

경사로에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사가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5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어린이집 운전사로,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인근 도로 쪽으로 밀려나자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는 결국 10m가량을 미끄러지며 신호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차된 버스에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포경찰서 #어린이집 #운전사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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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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