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던 버스 막으려다…김포서 70대 운전기사 사망

전예준 기자 2026. 1. 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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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기 김포에서 미끄러지던 버스를 막으려던 운전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김포소방서와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1분께 김포시 풍무동 어린이집 인근 도로에서 "사람이 버스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버스 운전기사 7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놓여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버스 정차 후 밖으로 나왔다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던 버스를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없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A씨를 추돌하고,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1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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