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글로벌 IP 경쟁력 기대…중장기 실적 성장 주목-LS
이혜라 2026. 1. 21. 07:53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LS증권은 2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올해는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개선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1조2851억원, 영업이익을 1920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요 IP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함께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저연차 IP의 코어 팬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MD와 IP 라이선스 중심의 체질 개선으로 전사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북미 활동에서 점진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관련 모멘텀은 추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한중 관계 개선 움직임에 따른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연내 중국 본토 공연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주요 IP 활동 감소로 원가 부담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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