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美에게 받은 원유 판매금, 환율방어에 투입"
![베네수엘라 국기와 석유 펌프를 겹쳐서 그린 벽화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newsy/20260121073504525sblh.jpg)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원유 판매금을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임시 지도자는 미국 당국에서 진행한 5억 달러 규모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대금 중 3억 달러에 해당하는 첫 번째 분할금 용처에 대해 "외환시장 안정화에 쓰일 것"이라고 현지시간 20일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 3일 미 당국에서 카라카스를 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붙잡아 온 뒤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대금을 관리하고 베네수엘라 정부를 대신해 자금의 사용 목적을 결정한다'는 내용의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이 그 상징적 사례입니다.
매각 대금은 카타르에 개설된 미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는 원유 개발 분야에서의 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개혁을 예고하고 입법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회는 마두로 시절 여대야소 지형에서 정부 각종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친오빠인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땅 아래 석유는 학교, 병원, 도로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우리 권한 하에서 책임 있게 개발된 석유의 판매 수익은 필수 공공 서비스 같은 사회 투자로 직접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이와 관련해 석유 수입 내역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항 특혜 논란’ 아이브 장원영…이번에는 ’팔짱 태도’ 시끌
- 안성재, ’와인 바꿔치기 논란’ 두달만에 근황…“휴가는 이렇게“
- [씬속뉴스] 삼겹살집 사장님이 내어준 작은 행복, 그리고 감사와 화답
- ’방콕 술집 화재’ 사망자 30명으로 늘어…부상자 24명 위독
- 곰이 골프 가방 ’슬쩍’…골프장서 포착된 황당 장면
-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유발 논란…미국서 법정공방 부활
- ’팝의 여왕’ 마돈나, 7년 만에 빌보드 ’1위’
- ’마이클’, 전기영화 흥행 첫 10억 달러 돌파…’오펜하이머’ 기록 깨
- “버스기사 라디오 못 듣게 해달라“ 민원에…서울시 “일률 금지는 어려워“
- ’예능 대세’ 코미디언 이수지, 성대결절 수술…당분간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