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생활권 단위 안전망’ 강화…안심 사업 묶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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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스토킹과 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커진 생활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학생·대학가·1인가구·아동까지 일상 동선을 아우르는 '안심 사업'을 묶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서비스는 현장에서 작동할 때 의미가 있다'는 원칙 아래, 야간 귀가 동행부터 주거 안전 장비 지원, 지하공간 비상 대응, 아동 긴급 거점까지 이어지는 '생활권 단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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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스토킹과 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커진 생활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학생·대학가·1인가구·아동까지 일상 동선을 아우르는 ‘안심 사업’을 묶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서비스는 현장에서 작동할 때 의미가 있다’는 원칙 아래, 야간 귀가 동행부터 주거 안전 장비 지원, 지하공간 비상 대응, 아동 긴급 거점까지 이어지는 ‘생활권 단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야간 귀가 안전을 위해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전용 대원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귀갓길을 동행해 고등학생 야간자율학습 이후 귀가, 대학가, 역세권 등 취약 시간대의 불안을 낮춘다. 신청은 120 다산콜(‘안심이’ 선택), 스마트폰 앱 ‘안심이’, 카카오톡 ‘안심이’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현장 예방 강화를 위해 경찰과의 협업 순찰 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안전은 ‘안심 장비 지원’으로 보완한다. 동대문구는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문 열림 감지 장치 등 주거 침입 예방 장비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취약 가구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안내와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하공간처럼 위급 상황에서 도움 요청이 어려운 구간에는 ‘비명 인식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장치도 적용했다. 구는 신이문지하보차도 등에 비상벨을 설치해 버튼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 요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가까운 안전 거점’도 확대했다. 동대문구는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편의점 ‘안심지킴이집’을 현재 62곳 운영하고 있다. 길을 잃거나 위협을 느낀 아동과 여성이 가까운 지킴이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현장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의 일상 전체와 연결된 기본”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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