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미생물은 키우고 해충은 잡고…‘생물제어’로 짓는 농사

장다해 기자 2026. 1. 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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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유용미생물 & 생물제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다양한 대안이 주목받는다. 비료와 농약을 대체하는 친환경농법은 생태계뿐 아니라 농업 생산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초유용미생물 & 생물제어’는 화학용법이 아닌 미생물이나 곤충 같은 것을 활용해 토양과 작물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유용미생물’과 해충이나 잡초를 포함한 유해 생물을 관리하는 ‘생물제어’를 현장에서 바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삽화와 사례로 쉽게 설명한다.

1·2장은 유용미생물 가운데 식물 뿌리 주변 토양에 서식하는 식물생장촉진근권세균(PGPR)을 소개한다.

이 세균은 식물에 질소와 인을 제공해 생육에 도움을 주고 식물병원균을 감소시킨다. 아울러 생물계면활성제·미생물비료·미생물농약의 효과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3·4장은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는 천적곤충의 종류와 사용법, 식물의 생장과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물질의 역할이 주로 담겼다.

저자에 따르면 농약은 사용을 많이 할수록 표적 대상이 내성을 가질 수 있다. 생물제어 방식은 농약을 과도하게 쓰지 않고 농가 피해를 줄이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장다해 기자 dahae@nongmin.com

김종식·이영규 / 한국학술정보 132쪽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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