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한부모 가족에게 따뜻한 집이 생긴다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부모 가족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이야기는 '집'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좁은 집과 노후화된 주택, 높은 월 임차료, 잦은 이사 등으로 한부모 가족의 생활 전반에 지속적인 불안을 초래한다.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이러한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성평등가족부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하나로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족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이야기는 '집'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좁은 집과 노후화된 주택, 높은 월 임차료, 잦은 이사 등으로 한부모 가족의 생활 전반에 지속적인 불안을 초래한다.
이러한 주거 불안정은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어려움까지 가중시키며, 그 영향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까지 이어진다.
특히, 성장기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은 일상의 안정을 회복하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이러한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성평등가족부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하나로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를 대상으로 주거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2014년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14호의 주택을 지원하며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는 미혼한부모를 포함한 모자·부자 가정과 조손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창원, 김해, 진주 지역에 총 27호의 매입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려고 입주 시 소정의 입주자 부담금을 내고, 이후 저렴한 월 임대료와 각종 공과금만 부담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례관리를 병행해 각 가정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족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점차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함께 지원하며 한부모의 취업, 학업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없애 자립을 돕기 위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받는 가족들은 공통적으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고 말한다. 한부모 가족에게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쉼의 공간이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다.
앞으로도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은 한부모 가족이 불안한 하루를 벗어나 안정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현재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창원, 김해, 진주 지역에 이 사업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주거 문제를 고민하는 한부모 가족은 055-716-2364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영 경상남도가족센터 가족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