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범 42세 김성호 신상 공개
추정현 기자 2026. 1. 20. 18:00

경찰이 부천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김성호(42)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의 공개한다며 김 씨 신상을 공개했다.
법률에 따른 신상 공개는 30일 이내 촬영한 최신 얼굴 사진 및 관련 정보를 경찰 홈페이지에 30일간 게시하도록 규정한다.
이에 따라 김성호의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2월19일까지 경기남부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성호는 지난 15일 오후 12시7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금은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약 50점과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범행 후 챙겨온 정장으로 갈아입고 입었던 옷을 길거리에 버린 채 여러 차례 택시를 타고 서울 종로구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뒤 서울경찰청 공조를 통해 같은 날 오후 5시34분쯤 서울 종로구 노상에서 김성호를 체포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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