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다압면 소학정 매화, 전국 첫 개화

광양=안영준 기자 2026. 1.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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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개화지 상징성 재확인
개화한 광양시 다압면 소학정 매화. 광양시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학정 일원에서는 최근 매화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개화가 확인됐다.

이는 매년 전국 최초 개화지로서 소학정이 지닌 상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른 개화 소식으로 소학정 일원 개화 상황에 대한 현장 확인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개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25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를 앞두고 있다. 누적 기온과 일조량 등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화 안정 시기를 판단해 1월말 축제 개최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매화 개화 절정 시기를 최대한 반영,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안전·편의시설 등 관광 수용 태세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학정 매화는 광양매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꽃이다"며 "현재 개화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고 과학적 지표와 현장 여건을 종합해 관광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매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