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해산' 다카이치, 2월 총선에 "단기 결전 반드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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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8일로 예정된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승리 의지를 드러내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자민당은 또 중의원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됐던 당대회를 4월 1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중의원 선거 목표로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과반수(233석)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의원 해산은 오는 23일, 선거 일정 공시는 27일, 투·개표는 내달 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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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8일로 예정된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승리 의지를 드러내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0일 자민당 임원 회의에서 "단기 결전이 될 것이나, 당이 한마음이 되어 싸워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싶다"며 "나도 앞장서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중에도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위기 관리에 누락이 없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소 다로 부총재도 "모두 협력해 힘내자"라고 말했다.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은 "정책 추진에는 안정된 정치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민당은 또 중의원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됐던 당대회를 4월 1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19일)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내가 총리로서 적합한지를 지금 국민께 묻겠다. 그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총리직의 진퇴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중의원 선거 목표로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과반수(233석)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의원 해산은 오는 23일, 선거 일정 공시는 27일, 투·개표는 내달 8일로 예정됐다.
정기국회 개회 직후 해산은 60년 만에 2번째이며, 정기국회가 1월에 소집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로는 처음이다. 예정대로 중의원이 해산되면 중의원 의원의 재직 일수는 454일로 현행 헌법하에 3번째로 짧다.
중의원 해산에서 투표일까지의 기간은 16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짧다.
중의원 선거는 2024년 10월 이후 1년 4개월 만으로, 4년 임기인 중의원의 원래 차기 선거보다 2년 8개월 앞당겨 실시된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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