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은행 소식] 케이뱅크, ‘햇살론 특례’ 상품 출시…금리 3.4%p 인하 등

문룡식 기자 2026. 1.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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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햇살론 특례' 상품 출시…금리 3.4%p 인하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정책금융 상품 체계 개편에 맞춰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춘 '햇살론 특례'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기존 4개로 나눠 운영하던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햇살론 특례'와 '햇살론 일반'으로 통합한 개편에 따른 것이다.

케이뱅크는 기존 정책서민금융 상품 중 '햇살론15'를 꾸준히 공급한 가운데 이번 개편을 통해 보다 단순한 상품 구조와 강화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햇살론 특례 상품의 대출금리는 연 12.5%다. 이는 기존 햇살론15 상품 금리인 연 15.9% 대비 3.4%포인트(p) 인하된 수준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연 9.9%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부담을 크게 줄여 금융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햇살론 상품은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p 금리 인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면서 신용점수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신용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1년 거치 후 3년 상환, 1년 거치 후 5년 상환 방식도 제공해 상환 초기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여유 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더욱 낮췄다.

케이뱅크는 햇살론 일반 상품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해 정책서민금융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영역 전반에서 포용 금융을 확대하며 정책자금 공급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간편 더치페이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모임이나 식사 후 반복되는 계산과 정산 요청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더치페이 서비스 '1/N 빵나누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은 친구에게도 링크 공유만으로 정산을 요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 '카카오뱅크 AI' 대화창에서 '더치페이', '정산', '1/N 빵나누기', '엔빵' 등을 검색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링크를 받은 사람은 금액을 확인한 뒤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뱅킹 앱으로 자유롭게 입금하면 되며,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정산을 위해 모두가 같은 앱을 설치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모임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는 번거로움도 세심하게 반영했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연동해 친구를 다시 찾지 않아도 한 번에 정산 요청이 가능하다. 1차, 2차 등 여러 번의 결제 내역을 합산해 요청할 수 있다.

'식사', '커피' 등 태그와 메모 기능을 통해 정산 내역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정산을 맡은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불편을 덜었다.

특히 정산 요청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UI)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금액을 식빵을 나누는 이미지로 표현해 딱딱한 '송금 요청'이 아닌 가볍고 친근한 소통의 과정으로 느껴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친구나 동료에게 정산을 요청하는 심리적인 부담도 낮췄다.

카카오뱅크는 "소비자 일상에서 반복되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고민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4대 연금 신규 가입자 이벤트 실시

BNK부산은행은 시니어의 안정적 노후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새출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처음 입금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으로 입금계좌를 변경한 신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2025년에 4대 연금 입금 이력이 있는 소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부산은행 예금상품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100만원(1명) △이마트 상품권 10만원(50명) △이마트 상품권 3만원(100명) △이마트 상품권 1만원(100명)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주택연금대출 신규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금융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소비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명) △이마트 상품권 5만원(5명) △이마트 상품권 1만원(1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해야 한다. 경품 지급을 위해 추첨일 기준 마케팅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옥영수 부산은행 개인고객부장은 "이번 연금 새출발 이벤트는 시니어 고객이 부산은행과 함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금·주택연금 등 노후 금융 전반에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직원이 20일 경남 창원 경남은행 본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2026년 사랑의 헌혈' 실시

BNK경남은행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남 창원 경남은행 본부 부서 직원들은 생명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점 주차장에 정차된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했다.

BNK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헌혈 참여 직원을 모집하고 영업점 직원들이 지역별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헌혈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수집해 혈액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명훈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독감 유행, 방학 기간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과 지역 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 '26년 JUMP UP' 특판 예금 출시

전북은행은 새해를 맞아 '26년 JUMP UP 특판 예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7일까지 판매하는 이번 특판 예금은 소비자 필요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3개월 연 2.40%, 6개월 연 2.50%, 12개월 연 2.55%다. 12개월 가입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8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북은행 수시 입·출금 계좌의 예금 평균 잔액이 100만원 이상 충족 시 연 0.20%포인트(p), 특판 적금 가입 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연 0.10%p 등 최고 연 0.30%p가 제공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으로 계좌당 100만원 이상, 소비자당 50억원 한도다. 총 판매 한도는 3000억원으로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며 "새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