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브리핑] 동아제약, 알테오젠, 차바이오텍

김소희 기자 2026. 1.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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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생활유통부 기자들이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 중 엄선해 간추린 뉴스 세 꼭지를 '바이오 브리핑'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편집자 주>
바이오 브리핑 이미지. [제공=챗GPT]

◇동아제약, 피부 과다각화 치료옵션 제공
동아제약은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 '케라논 연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다각화증은 피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피부 표면이 단단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다.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 수분 손실을 줄이고 각질층 수분 농도를 높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살리실산 5%도 함유돼 각질 완화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더블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덱스판테놀과 쉐어버터가 첨가돼 각질 케어 후 자극 완화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밀착되는 코팅 밤 제형으로 유효성분 밀폐력을 높여 보습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 '케라논' [이미지=동아제약]

동아제약 관계자는 "케라논 연고는 두꺼워진 각질 케어 완화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과다각화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테오젠, '도스탈리맙' 피하주사 제형 개발 계약
알테오젠은 GSK 자회사 Tesaro(테사로)와 자체 개발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dostarlimab)'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알테오젠]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만달러의 계약금을 수령한다.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달성 시 2억65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종양학 분야로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티카바이오랩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수주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위수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자가유래 Memory NK세포치료제 생산과 품질시험을 담당한다.
장원규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오른쪽)와 고진옥 인게니움테라퓨틱스 대표(왼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바이오텍]

Memory NK세포는 바이러스, 사이토카인 등 특정 자극을 한 번 경험한 후 같은 자극에 더 강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NK세포다.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재발성 급성골수병백혈병(AML)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원규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자가유래 재생의료 치료제 임상개발과 상용화까지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면역세포치료제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 협력을 넘어 자가유래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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