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크롱, 가자 평화위 참여 거부하면 프랑스 와인에 200%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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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여하지 않으면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평화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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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여하지 않으면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기자들과 만나, 마크롱 대통령이 평화위 참여를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그는 곧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평화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시도에 반발하는 듯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도 관세를 무기로 미국의 뜻에 따르라는 압박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인 ‘평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마크롱 대통령에게도 참여를 제안했지만, 마크롱 대통령 측은 이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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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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