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퍼줬다”…‘호텔 도깨비’ 고두심, 고향서 나눈 정[현장 LIVE]

20일 오후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호텔 도깨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고두심을 비롯해 권율, 손나은, 김동준, 이대휘, 전성곤이 참석했다.
‘호텔 도깨비’는 제주도에 있는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호텔리어로 변신한 이들은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도 서귀포에서 일주일간 외국인 손님들을 맞았다.
이날 권율은 “일주일만에 생겼다가 없어진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외국인들에게 토탈 패키지를 제공한다. 팝업 같은 곳이라 새로운 곳에서 인사를 드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희 케미가 너무 좋다”며 “호텔 운영하며 좌출우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님들과 추억 쌓는 모습이 재미있는 포인트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아침식사 후엔 멤버들 보기가 힘들었다”며 출연진이 손님들 사이에 녹아들어 교류를 많이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지어는 고두심과 전성곤이 모자냐고 묻기도 했다고. 전성곤은 “외국인들이 보면 생긴게 비슷한가 보더라”고 맞장구쳤다. 이대휘는 “손님들이 패밀리 비즈니스냐고 느낄 정도였다는 것”이라며 케미가 빛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모자 뿐 아니라 ‘쌍둥이’도 있었다. 권율은 “쌍둥이 캐릭터가 있다. 전성곤과 손나은이 스타일링이 비슷해서 부엌에서 착오가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이대휘는 ‘형’ 역할을 한다. 어린 손님들 사이에서 막내가 아닌 형아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준은 “남자답고 할 말 제대로 하고 리더쉽도 있더라”며 “막내 온 탑이다. 많은 역할을 해줬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고두심 역시 “이대휘가 이을 건 잇고, 자를 건 자르더라. 외국 관광객 사이에선 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국인 손님들이 많은 만큼 소통이 쉽지 않았을터다. 이 역할은 손나은이 주도적으로 맡았다. 김동준은 “우리의 비주얼”이라고 그를 추켜세우며 “이렇게 영어를 잘 하는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빛과 소금 같은 존재”라고 그의 역할에 박수를 보냈다.
이뿐 아니라 부엌에서 활약을 많이 했다고. 김동준은 “요리의 제반 작업을 손나은이 했다”며 “매일 칼질을 하니 많이 늘었더라”고 실력 향상을 언급했고 손나은은 “처음엔 칼이 무서웠는데 하다보니 겁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고두심은 “시간이 조금 걸려서 그렇지 음식 데코를 기가 막히게 하더라”며 “섬세하다”고 칭찬을 건넸다.
‘총괄 도깨비’를 맡은 고두심의 역할도 막중했다. 고두심은 “잠만 같이 못 자줬지 모든 걸 다 퍼줬다”며 손님들과 마음 깊이 정을 나눴던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로도 활약했다. 김동준은 “가장 의지했던 분은 바로 마스터 심이”라며 고두심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요리 준비만 해두면 마무리할 땐 컨펌을 받는다. 간도 봐주시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이촬영을 마친 이들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전성곤은 “서울 도산공원이나 명동에서 제대로 된 호텔을 운영해보고 싶다. 해외라면 발리로 가고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외국 손님들께 제주도 말고 또 다른 섬인 울릉도를 소개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대휘는 “동준이 형의 고향인 부산이나 미국 뉴욕에서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두심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 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뇌이게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권율은 “한국인은 정이 넘친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고유의 감성이다. 마음 따뜻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은 “일주일간 다사다난했다. 그 안에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을 주는 줄 알았던 우리가 정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여러분도 정 받아가고 많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호텔 도깨비’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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