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RCY, 베트남 호치민서 환경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인도주의 실천에 나섰다.
경기적십자 RCY 해외봉사단은 지난 18일 출국해 19일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환경 보호 및 학교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삼성 후원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19일 오전 현지 학생 30명과 함께 호치민시가 추진 중인 '100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총 12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는 HA HUY TAP 중학교를 방문해 2,400여 명의 현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RCY 단원들은 K-POP 댄스와 태권도 시범을 시연하며 한국 문화를 소개했고, 베트남 학생들 역시 전통 공연으로 화답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정의 선물상자와 벽걸이 TV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전달식도 병행됐다. 환영식 이후에는 학교 내 화단에 화분 100그루를 가꾸는 공동 작업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의 연대를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RCY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도주의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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