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중개형 ISA 잔고 4조 돌파…ETF 중심 투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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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ETF 중심의 젊은 투자 수요를 흡수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중개형 ISA는 투자 목적에 맞춰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한 상품으로, 세대별 투자 패턴이 정착되며 시장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중개형 ISA 시장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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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증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552778-MxRVZOo/20260120141147980evnm.jpg)
KB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ETF 중심의 젊은 투자 수요를 흡수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가 지난 5일 기준 4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펀드와 ELS, 채권은 물론 국내 상장 주식과 ETF까지 자유롭게 운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다. 3년 이상 보유 후 해지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이 중개형 ISA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신규 납입한도가 부여되는 제도적 특성과 맞물려 투자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ETF 위주의 직접투자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세대 중개형 ISA 투자자는 2024년 말 4만7000명에서 2025년 말 7만2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5년 말 기준 투자자산 중 주식과 ETF 비중은 2030세대가 92%, 4050세대가 86%로 집계돼 젊은 세대일수록 직접투자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070대 고객은 펀드와 채권, ELS, RP 등 상품 투자 비중이 약 20% 수준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산배분을 중시하는 투자 성향이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된 '중개형 ISA 연말 특별 이벤트'에도 1만3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2025년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투자 상품군'을 묻는 투표에서는 ETF가 8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ETF 중심 투자 트렌드가 실제 수익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년에는 정부 정책에 따라 ISA 세제 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국내 주식시장 장기 투자 촉진과 청년층 투자 혜택 강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2월 28일까지 중개형 ISA 보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되며, 1986~2006년생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중개형 ISA 계좌로 펀드와 장외채권, 파생결합증권을 3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으로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중개형 ISA는 투자 목적에 맞춰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한 상품으로, 세대별 투자 패턴이 정착되며 시장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중개형 ISA 시장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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