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을 민주당원들 “공정한 경선으로 재선거 후보 결정하라”

우승오 2026. 1.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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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을 사랑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를 예정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일방통행식 전략공천 시도 즉각 중단 ▶지역 당원이 참여하는 공정 경선 보장 ▶내려꽂기식 공천 금지를 재차 요구하면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할 때까지 지켜보고 행동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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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을 사랑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를 예정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전략공천 시도를 중단하고 공정한 경선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호 전 평택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도 동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을 사랑하는 당원들이 2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승오 기자

이들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공정 경선 촉구문'에서 "지역 당원이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만이 본선 승리를 보장한다"며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2020년 21대 총선과 2024년 22대 총선에서 평택시을 선거구 후보자를 전략공천으로 결정한 일은 지역 특수성과 유권자 목소리를 외면한 처사였다"며 "위에서 내려꽂는 후보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 현장에서 생활하고 발로 뛴 후보들이 당당하게 경쟁하고, 지역 당원들이 직접 선택하는 과정이야말로 당의 결집력을 높이는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며 중앙당의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절차를 생략한 후보 결정은 지역 당원들의 이탈과 민심 이반을 불러온다"며 "과거의 잘못된 공천 사례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일방통행식 전략공천 시도 즉각 중단 ▶지역 당원이 참여하는 공정 경선 보장 ▶내려꽂기식 공천 금지를 재차 요구하면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할 때까지 지켜보고 행동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오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2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중이다. 우승오 기자

오세호 전 위원장은 "전략공천은 악이고 경선은 선이라는 뜻이냐"는 질문에 "재보궐 선거는 전략공천이 원칙이지만,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결정을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다만, 제한된 후보군끼리 경쟁을 붙여 정당성을 확보하면서도 최적의 후보를 선발하는 '전략경선'은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오 전 위원장은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평택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3만7천993표(42.65%) 얻어 4만36표(44.94%)를 획득한 새누리당 이재영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앞서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 8일 이병진(평택시을) 전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 원과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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