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고윤정과 온도 결 잘 맞아…행운 따랐다"

조연경 기자 2026. 1. 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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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코리아〉

배우 김선호가 또 하나의 인생작 인생캐릭터를 완성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선호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낮보다 뜨겁고 고요한 밤의 분위기를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끌린 이유에 관해 "극중 호진과 무희는 여러 나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간다. 여행지에서 누군가를 마주하는 낭만적인 순간을 모두 한 번쯤 꿈꿔 보지 않았을까. 그걸 눈앞에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모든 마음이 열릴 것 같은 순간 말이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의 감정이 잘 느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사진=엘르 코리아〉
고윤정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케미스트리라는 것은 서로 마음을 열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믿는다. 윤정 씨와는 다행히 현장과 연기에 대한 서로의 온도와 결이 잘 맞았다. 두 사람이 진짜처럼 존재하는 것에 집중해, 최대한 그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살아내려고' 했다"며 "운 좋게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내게는 행운이 따른 작품이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누군가 김선호의 마음을 세상에 온전히 통역해 준다면, 가장 먼저 전해졌으면 하는 말은 무엇일까. "마주함"을 꼽은 김선호는 "두근거림이나 설렘 같은 말이 아니다. 그저 연기를 해 나가며 나 자신을 제대로 마주해서, 부족한 모습은 반성하고 너그럽게 칭찬해 줄 부분은 칭찬 해 주려고 한다. 그러니 '피하지 않는다'는 뜻과 같다"고 설명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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