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파주FOREST 생태환경교육’ 안착 성공

파주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기후 위기 인식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공감(Form), 탐구(Research), 확산(Spread), 협력(Together) 등을 핵심 가치로 교육공동체의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2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학교현장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육으로 환경 보전에 대한 가치와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사업을 실시 중이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생태탐사 및 플로깅(걷고 뛰면서 쓰레기줍기), 환경교육자료개발, 탄소중립 환경교육 연수와 생태환경교육 수업공개 등이다.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및 지역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갈현초교 등 34곳이 참여해 우리 학교 생물 다양성 탐사 및 깃대종(특정 지역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상징하는 야생 동식물) 정하기, 생태지도 제작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족(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공릉천 생태탐사 및 플로깅 프로그램도 운영, 걷고 관찰하며 생태계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체험했다.
특히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플로깅 참여를 인증받고 포인트도 적립하는 시스템을 경험,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방법을 습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천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천 생태계등 환경보전가치를 다시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등 환경교육자료 12종도 개발했다.
파주 초·중등 교원 10명과 환경 전문가가 참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수업지도안과 수업자료 등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꼬마 농부가 만든 자연 놀이터, 우리 학교 생물 다양성 회복 프로젝트 등 초등 8종, 중등 4종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육 교원연수도 열었다. 초·중·고교 교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롱산 생물종(곤충, 조류, 식물) 관찰 등 자연 생태계의 구성과 특성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한 것이다.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한 김명기 장학사는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학교 현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12종 환경교육자료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적서초, 운정중 등에서 생태환경교육 수업공개도 실시했다”며 “기후위기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생태 감수성을 높히도록 설계돼 호응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생태환경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험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감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데 의미가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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