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선 돌파' 목전...이소영 "고질적 디스카운트 해소" 평가

심수미 기자 2026. 1.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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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는 22일 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 초청 오찬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5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 재경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소속인 이소영 의원이 "고질적인 디스카운트가 이제서야 해소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과열로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아무 근거 없이 지수만 상승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실적 같은 것들이 좋아서 뒷받침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고질적인 저배당이나 고질적인 저PBR 지표라든지 이런 것들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오늘(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8포인트(0.09%) 내린 4900.2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6월 민주당이 코스피 5000 특위 출범을 발표할 당시 코스피는 3000선을 갓 넘긴 상태였는데, 약 7개월 만에 목표로 했던 지수 5000 돌파가 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위 위원들을 22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만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하면서 고환율 문제가 지속하는 점은 정부·여당의 고민거리입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국민 저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면서도 "고환율로 인한 시장과 국민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고환율 안정책의 후속 입법안 처리가 2월 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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