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6일째 장동혁 “미동도 없는 민주당, 그 자체가 부패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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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공천헌금'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답을 하지 않으면 국민께는 그 자체가 자백"이라고 말했다.
국회 단식 엿새째인 이날 본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난 장 대표는 "제가 재판할 때 경험을 생각해 보면 계속 부인하는 피고인에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며 "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판사들은 자백했다고 인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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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단식 엿새째인 이날 본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난 장 대표는 “제가 재판할 때 경험을 생각해 보면 계속 부인하는 피고인에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며 ”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판사들은 자백했다고 인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단식하는 것도 어쩌면 민주당에게 답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며 ”목숨을 걸고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해서 하루하루 민주당에 답을 요구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답을 하지 않으면 국민께는 그 자체가 자백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6일 만에 밖에 나왔는데 매일 보던 나무, 매일 보던 건물이지만 6일 만에 저한테 다가오는 공기는 새로운 느낌이다“며 ”뭔가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드시 변화는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것이다“며 ”제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건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 말은 곧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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