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나철, 얼굴 왜 익숙한가 했더니…지상파 등장→'연쇄살인범 강호순' 빙의

정다연 2026. 1.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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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고(故) 나철을 추모한 가운데, 고인의 추모작에 이목이 쏠렸다.

고인은 2022년 3월 방송된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에서 범죄자 역을 맡았다.

한편 고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987', '극한직업'과 드라마 '비밀의 숲2',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리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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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UL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고(故) 나철을 추모한 가운데, 고인의 추모작에 이목이 쏠렸다.

고인은 2022년 3월 방송된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에서 범죄자 역을 맡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일반 범죄수사물과 달리 범인을 잡은 후 수사에 집중하는 프로파일러와 범죄자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남길,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방송 당시 고인은 범죄자로 등장했다. 늦은 저녁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에게 "가는 길에 태워다 주겠다"며 접근했다.

고인은 극 중에서 선한 눈매와 친절하고 조곤조곤한 말투 등 실제 강호순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여성이 차에서 내리겠다고 하자 잔혹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등 폭넓은 연기력도 보였다.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고 나철은 2023년 1월 21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36세 나이로 별세했다. 나철이 세상을 떠날 당시 김고은은 고인에 대해 "최고로 멋진 배우이자, 아빠이자 남편, 아들이고 친구였다"며 "남아 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고 전했다. 고인과 김고은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호흡을 맞췄다.

김고은은 지난 18일 "또 올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고인이 잠든 수목장을 찾았다. 김고은은 고인이 생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 술과 안주를 차려놓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987', '극한직업'과 드라마 '비밀의 숲2',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리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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