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확실한 진보 텃밭… 민주 후보군 “경선이 당선” [미리보는 지방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구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총선)는 물론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도 진보 성향 정당 후보들이 우위를 보여왔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선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차례 지방선거의 계양구청장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6차례, 보수 성향 후보가 2차례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 후보가 여섯차례나 축배
보수 후보는 두차례 불과 ‘바늘구멍’
지난 대선 이재명 55.22% 압도적 V

인천 계양구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총선)는 물론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도 진보 성향 정당 후보들이 우위를 보여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2차례 배출했고, 지난 2025년 대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하며 전국적으로 정치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선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차례 지방선거의 계양구청장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6차례, 보수 성향 후보가 2차례 승리했다.
계양구는 지난 1995년 북구에서 독립한 뒤, 진보 정당 출신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잇따라 당선했다. 더욱이 지난 2010년 이후 진보 성향 후보의 강세가 더욱 분명해졌다. 최근 4차례 연속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박형우 후보가 68.85%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고영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 3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윤환 후보가 51.4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이병택 후보를 누르는 등 민주당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계양구는 대선과 총선에서도 진보 성향 후보의 득표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중앙 정치 이슈와 정권 상황에 따라 득표 격차는 다르지만, 지역 정치 성향 자체가 크게 흔들린 적은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최근 치러진 제21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5.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5.71%)를 약 20%포인트(p) 차로 앞섰다. 앞서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계양구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31%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3.52%)를 앞지르기도 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계양구는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져 온 지역”이라면서도 “다만 후보가 많아질수록 표가 나뉠 가능성이 높고, 경선 이후 구도가 어떻게 나뉘느냐에 따라 선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율과 후보 개인 경쟁력 역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인천 계양구청장, 윤환 재선 도전… 여야 12명 하마평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19580471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의왕 소재 아파트서 불…거주자 1명 추락사
- 인천 견인보관소 ‘포화’… ‘백골시신 차 방치’ 이유 있었다
- 홍준표 "비참한 말로 보내는 윤 전 대통령 부부, 참 딱해"
- ‘8명 사상’ 의왕 아파트…발화 추정 14층 스프링클러 없어
- 이태원 참사 구조 도왔던 30대 청년, 포천서 숨진 채 발견
- "대상이 아니라니요"…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 신청 첫날 혼란 [현장, 그곳&]
- 동탄호수공원 '흉기 난동' 중국인, 항소심도 징역 3년
- 의왕 아파트 화재…“방화 의심 조사, 정황 발견”
- [단독] “하루만에 5년치 자료 제출하라”…시흥 어린이집 ‘날벼락’
- 출소 직후 행복센터 공무원 위협한 50대…부천역 인근서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