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차타워 갈등 일단락 터미널 공영화

방기준 2026. 1. 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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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타워 부지 옮겨 건립 결정
군의회 본회의서 관련 조례 가결
군, 주주단에 임차료 등 지급

속보=주차타워 건립을 둘러싼 논란으로 폐업 위기(본지 2025년 10월 31일자 16면)를 맞았던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이 공영화로 본격 운영된다.

또 주차타워는 영월세무서 앞 서부시장 제2주차장 부지로 옮겨져 건립된다.

영월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공영버스터미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감정평가에 따라 조만간 터미널 운영 주주단에게 터미널 건물과 부지 임차료 1억4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중·장기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터미널 부지 매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6월까지 지상 3층 4단에 연면적 4268㎡ ,주차면 수 175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국비 38억여원 등 140억원이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찬혁 안전교통과장은 “버스와 전통시장 이용객 불편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터미널은 공영으로 운영하고 주차타워는 서부시장 인근에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터미널 운영 주주단은 당초 군이 터미널 일부 부지를 매입해 추진하던 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백지화 하자 폐업 신청으로 맞서며 갈등을 빚어 왔다.

방기준 기자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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