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명부 유출 관련 없다"...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원 명부 유출 의혹 관련 소식 이어갑니다.
이 의혹과 관련해 당원 명부를 유출/보유한 출마 예정자인 것처럼 거론되고 있는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당원 명부 유출도 없는 것으로 본다”라고도 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정당에서 당원 명부가 핵심 보안 사항인 이유는 후보 경선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대선 직후부터 8월 말까지 신규 당원을 모집했습니다.
당시 입당이 쇄도했고 당원이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당원들은 6.3 지방 선거의 후보 선출권을 갖게 됩니다.
만약 당원 명부가 유출돼 특정 출마 예정자의 손에 들어갔다면 경선 과정에서 사전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민주당 도당의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을 심각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든 박완희 시의원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자신은 당원 명부 유출과 관련이 없다고 확언했습니다.
일부에서 자신과 혁신회의가 관련이 있다고 유언비어를 확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박완희 / 청주시의원
“당원들이 누구인지를 알아서 연락드리고 하는 것은 사실은 후보자로서는 중요한 선거운동의 과정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중복되거나 겹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을 명부 유출 당사자인 것처럼 거론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 방침도 밝혔습니다.
또 당원 명부가 유출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박완희 / 청주시의원
“이 분이 당원인지 아닌지 지인들이 소개를 해줄 수 있잖아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확보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당원 명부가 통째로 유출이 되는 것은 우리 시스템상 그렇게 돼 있지 않아요.”
현재까지 당원 명부 유출 정황이 나온 곳은 청주, 음성, 옥천 등입니다.
중앙당의 조사 결과는 이번주중에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윤여국 도당 사무처장을 직위해제 한 민주당은 곧 이광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새 사무처장으로 파견합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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