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내일 아침 -17도…주말까지 ‘한파’
[앵커]
이번엔 강원도 춘천으로 가보겠습니다.
한파 경보 속에 강원 북부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조휴연 기자! 거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진다고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의 도심 하천인 공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산책을 즐기던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부쩍 추워지기 시작하며 지금은 발길이 뚝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리 아래 하천은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내렸던 눈도 상당 부분 녹지 않고, 그대로 하천을 덮고 있습니다.
강가라 더 매서운 바람이 피부를 아프게 할 정도입니다.
저녁 8시 30분 기준 춘천의 기온은 영하 5.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까지만 해도 강원도 영서 지역의 기온은 대부분 0도 안팎이었는데요,
해가 넘어갈 무렵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더니,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강원 지역엔 조금 전인 밤 9시부터 한파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20일) 아침엔 지금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강원도 최북단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이란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곳에 따라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내일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가기도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가축 축사나 양식장에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늘진 도로나 산길, 교량에서 운전할 때는 빙판길을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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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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