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 고수 5인 출격

이유민 기자 2026. 1.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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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한 끼 식사부터 반려견 교육까지, 평범한 일상 속 놀라운 고수들의 세계가 다시 한번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두·찐빵 덕후 달인, 동대문 떡볶이 달인, 사은품 날리기 달인, 박고지 유부 김밥 달인, 애견 유치원 선생님 달인까지 각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5인의 고수가 전격 공개된다.

먼저 만두와 찐빵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는 김지성 달인이 등장한다. 그가 다녀온 가게만 해도 무려 300곳 이상. 4대째 이어오는 50년 전통의 'ㅎ'집, 냉면과 갈비 만두의 조화로 사계절 사랑받는 'ㄱ'집, 이색 찐빵으로 손님 발길을 붙잡는 'ㄴ'집까지 달인이 직접 경험하고 엄선한 명소들이 소개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만두와 찐빵만 먹은 적도 있다는 김지성 달인은 매일 직접 만두를 빚고 팥소를 만들며 "정성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SBS

강북의 새로운 떡볶이 성지로 불리는 동대문구 'ㅁ' 떡볶이집도 공개된다. 떡볶이를 섞는 짧은 영상 하나로 SNS 2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이곳은 화려한 인테리어도, 과한 토핑도 없이 떡볶이·순대·튀김 세 가지 맛의 완벽한 조화로 손님을 사로잡는다. 묵직한 양념 맛과 적당한 매운맛, 바삭한 튀김, 양념에 찍어 먹는 순대까지 '삼박자 맛집'의 비결이 공개된다.

이어 300평 규모 리퍼 아웃렛의 명물, '사은품 날리기 달인' 장승환 씨가 등장한다. 두 손으로 마스크팩을 휘리릭 날려 장바구니 안에 정확히 꽂아 넣는 그의 기술은 이미 명물이 됐다. 바구니 거리와 각도를 계산한 비결은 '새끼손가락 감각'에 있다고 전한다. 달인이 등장하면 손님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뛰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SBS

서울 도봉구에서는 30년 경력 호텔 일식 셰프 출신 김주원 달인의 박고지 유부 김밥이 소개된다. 맵쌀 두 종류와 찹쌀을 배합한 밥부터 오독오독한 박고지까지, 밥과 속 재료의 균형을 위해 전날 밤부터 홀로 준비한다는 달인. 김밥 한 줄에 담긴 30년 손맛과 인생 이야기가 시청자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

마지막으로 애견 유치원 선생님 서용석 달인이 등장한다. '기다려' 한마디에 수십 마리 강아지가 동시에 멈추고, 이불을 깔면 모두 낮잠에 빠지는 장면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언성을 높이지 않는 교육법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를 쓰던 강아지에게 서울 말을 가르치는 '표준어 교육', 청소기만 보면 짖던 강아지를 순식간에 진정시키는 비결까지 공개된다.

만두·찐빵 덕후, 동대문 떡볶이, 사은품 날리기, 박고지 유부 김밥, 애견 유치원 선생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한 길을 파온 고수들의 이야기는 1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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