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14살 연상♥배성재'와 결혼 결심 이유…"내 단점 사랑해줘" [RE:뷰]

이태서 2026. 1. 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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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전 SBS 아나운서가 배성재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18일 김다영의 개인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내글내읽 낭독회] EP.1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다영은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어보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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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김다영 전 SBS 아나운서가 배성재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18일 김다영의 개인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내글내읽 낭독회] EP.1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다영은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어보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김다영은 '사랑'을 주제로 본인이 직접 쓴 글을 낭독했다. 해당 글에 대해 소개하며 "좀 부끄럽긴 하지만 이 글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나눠 보자면 이건 지금 남편 만날 때 썼던 글"이라고 전했다.

김다영은 "'나랑 결혼 결심한 이유가 뭐야?'라고 남편이 가끔 물어볼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근데 사실 없다. 딱히 엄청 커다란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저는 대외적으로 제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컴플렉스도 있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아서 스스로 마음에 드는 점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며 본인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다소 낮았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냥 제 모든 것을 뭉뚱그려서 사랑해 주고 좋아해 주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하게 내가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는 나의 부분들을 콕 집어서 그 점을 더 많이 사랑해 주더라"면서 "그게 왜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고 왜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지 얘기해 주는 걸 들으면서 '아 나는 이 사람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엔 반대로 김다영의 "언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배성재는 "나는 이전에는 행복과 불행이 없었던 '디폴트 인간'이었다. 인생에서 힘든 일을 겪을 때도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고, 일이 잘 돼서 주변에서 박수를 치고 부러워하고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렇게까지 우쭐하거나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그런 감정을 잘 느끼지 않고 살았다"며 "땅에 발붙이지 않는 부유하는 먼지 같았던 삶을 살았던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저를 만나서 '행복이라는 게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다영을 만난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이었음을 고백했다.

김다영과 배성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와 MC로 만나 연을 맺었고,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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