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추적] 연쇄 성추행범 시민이 제압 / 임성근 음주운전 공개 사과
【 앵커멘트 】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윤길환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1 】 첫 번째 사건은 '커피 대신 추행'이네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 기자 】 경기도 수원의 한 카페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카페에서는 보통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여성에게 추행을 한 남성이 있습니다.
준비한 화면 보시죠.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다짜고짜 처음 본 여성의 손을 만지는데요.
여성이 손을 뿌리치자 고개만 까딱하더니 이번엔 뒤에서 여성을 껴안습니다.
【 질문 1-2 】 누군지도 모르는 여성에게 저런 짓을 하다니 충격인데요. 다른 손님에게도 추행했나요?
【 기자 】 범행 후 카페 안을 유유히 걷던 남성은 또 다른 여성을 뒤에서 껴안습니다.
여성이 깜짝 놀라는 게 보이죠.
혼자 있는 여성만 노린 게 아니라 여성 둘이 있거나 남성과 함께 앉은 여성에게도 다가가 추행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질문 1-3 】 그럼 이 남성은 어떻게 됐나요?
【 기자 】 먼저, 이 남성은 앞서 본 영상을 찍은 시민에게 제압당했는데요
이 시민은 경찰이 오기 전까지 범행하는 증거를 남기려 촬영했다고 합니다.
▶ 인터뷰 : 강성훈 / 성추행범 제압한 시민 - "'신고할 거다' 그러더라고요. 놓치면 못 잡을 것 같으니까 일단은 잡았죠. 근데 무섭긴 하더라고요."
30대인 남성은 영상 속 사건 전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는데요.
경찰엔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최소 12명에게 범행했다고 보고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질문 2-1 】 다음 키워드는 '갑자기 자진납세'네요. 요즘 인기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잖아요? 뭘 자진납세했다는 거죠?
【 기자 】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온 임 씨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다"며 10년에 걸쳐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임성근 / 요리사 - "내가 잘못한 거는 내가 잘못한 거지 뭘. 그거를 면피하고 싶고 그러진 않아요."
【 질문 2-2 】 요리 실력으로 박수를 받던 임 씨가 왜 이 시점에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털어놨을까요?
【 기자 】 임 씨는 영상을 올린 후 곧바로 자필로 된 사과문도 공개했는데요.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게 자신을 믿어준 분들에 대한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글만 봐서는 스스로 치부를 밝히고 비판받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 질문 2-3 】 임 씨의 공개 사과 후 반응은 어떤가요?
【 기자 】 여론은 대부분 냉담하게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100만 명을 앞뒀던 임 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곧바로 감소세를 보였고요.
한 언론사에선 임 씨에 대한 음주운전 취재가 시작된 다음 날 임 씨가 사과 영상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게시 엿새 전엔 임 씨가 위스키 광고를 찍은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 때 임 씨가 진정성있는 사과를 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윤길환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화면출처 : 스레드 bg_mansion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MBN #연쇄성추행범 #시민이제압 #임성근음주운전사과 #윤길환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기 결국 자진 탈당…″모든 의혹 씻고 다시 돌아올 것″
- ″총리직 걸겠다″ 다카이치, 23일 중의원 해산…다음달 8일 총선″
-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3회,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
- '이혜훈 청문회' 후보자 없이 공방만 벌이다 파행
- ″박나래, 징역 가능성″…현직 변호사 ″사태 신속히 수습″ 충고
- 음주운전 3번이 실수?…임성근 고백에 비난 폭주 [짤e몽땅]
- 카페 앉은 여성들 뒤에서 '와락'⋯30대 추행범 ″충동적으로″
- '쿵푸허슬 최종보스' 홍콩 배우 양소룡 별세 [포크뉴스]
- [인터넷 와글와글] 두쫀쿠 인기 '악용'…빈 종이봉투 500원 판매 글 등장
- 16살에 강간·살인했는데…20년 뒤 또 성범죄 저지른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