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반도체 협력’·‘공급망’ MOU

방준원 2026. 1. 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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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방산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의 국빈 초청에 머지않은 시기 방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식 방한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통한 양국의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과학 강국으로서의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강점 그리고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의 혁신 DNA가 힘을 모으면…."]

멜로니 총리는 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방국끼리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인공지능 등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와 공급망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케이팝 등 문화를 매개로 양국 관계 발전을 심화시키자는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 국민이 문화를 매개로 국경을 넘나들며 서로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문화는 양국 협력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 안정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의 국빈 초청에 머지않은 시기 방문해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오찬 메뉴로는 이탈리아 국기 색을 표현한 수제 전병과 라비올리 모양의 만둣국 등이 올라 양국 화합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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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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