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3천만원대…한국서 터진 가격 전쟁 [박대기의 핫클립]

박대기 2026. 1. 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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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중형 세단 모델3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죠, 아이오닉5 최저 사양보다 테슬라가 5백만 원 넘게 싼 건데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도 테슬라의 모델 Y가 차지했는데 가격을 더 낮추면서 올해는 어찌될까 국내 업체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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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중형 세단 모델3입니다.

종전에는 5천만 원이 훌쩍 넘었는데, 사양을 낮춘 새로운 모델이 국내에 4천199만 원에 출시됐습니다.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대 후반에 살 수 있게 된 거죠.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죠, 아이오닉5 최저 사양보다 테슬라가 5백만 원 넘게 싼 건데요.

테슬라는 지난달에도 모델Y와 모델3 고급 모델값을 최대 940만 원 인하했습니다.

뭐든지 오르는 시대에 갈수록 깎아준 건데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물량으로 국내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새로운 전략, 가격만이 아닙니다.

[김경렬/테슬라 모델X FSD 이용자/KBS '더보다' 중 : "저 같은 경우 굉장히 (차량 구매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동차의 외형이나 그런 거 보다는 오히려 자율주행 기능이 좋은 차를 더 우선적으로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도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자율주행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싸게 파는 중국산 모델에선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한미FTA를 통해 자율 주행에 관련한 국내 규제를 피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만든 테슬라 모델만 자율주행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선 1억 원이 넘는 모델만 쓸 수 있는 건데요.

다만 언제든지 국내에 미국산 저가 모델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국내 전기승용차 중 국산 비율은 52%로 겨우 절반 수준입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도 테슬라의 모델 Y가 차지했는데 가격을 더 낮추면서 올해는 어찌될까 국내 업체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광복/자율주행기술개발 혁신사업단장/KBS 더보다 중 : "미국같은 경우에는 사고가 한 번 나서 1년 동안 전 자율주행차가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사고가 나도, 사고 처리를 교통사고처럼 해주고 바로 운행할 수 있게..."]

국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도 국내 시장을 노리고 있죠.

지난해 진출한 BYD는 올해도 신차를 출시할 계획인데요.

반면 현대차는 자율주행을 연구하던 계열사 포티투닷의 대표를 교체하는 등 진통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늘도 무려 16%나 폭등했습니다.

CES에 공개한 아틀라스 로봇이 호평을 받았고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로 인한 이익도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가격과 자율주행 기술에서 테슬라나 중국에 뒤지지 않도록 획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고응용/자료조사: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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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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