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왕의 귀환…엑소, 제대로 말아주는 SMP ‘Crown’ [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엑소(EXO)가 '왕의 귀환'을 노래에 담아냈다.
엑소는 1월 19일 오후 6시 정규 8집 앨범 'REVERXE'(리버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rown'(크라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Crown'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드 댄스 곡이다. 사이렌 이펙트와 파워풀한 가창이 긴장감을 쌓아 올린다. 소중한 존재를 왕관에 비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을 담은 엑소 표 헌정곡이다.
엑소는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선보이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데뷔 때부터 세계관을 차곡히 쌓아올리며 K팝의 공식을 만들어냈던 엑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세계관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근본'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준다.
파워풀한 래핑부터 화려한 기교와 시원시원한 고음의 보컬이 어우러진 'Crown'은 엑소의 세계관과 어우러지며 '왕의 귀환'이 무엇인지 확인시켜준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보컬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탄탄하게 받쳐준다.
입체적으로 구현된 엑소 세계관 속 상징들과 왕관을 거머쥔 후 머리에 쓰는 듯한 포인트 동작이 감상의 재미를 더하는 퍼포먼스까지 엑소가 이전에 보여줬던 SMP(SM Music Performance)를 극대화 시키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Yeah 너에게 내 전부를 걸어 Now we comin’ for that 절대 누구도 허락할 수 없어 망가지더라도 다 던져 널 위해 지켜낼 Crown Comin’ for that 유일한 주인은 너니까 손을 뻗어 망설이지 마 Comin’ to the throne" 등 라는 은유와 비유, 그러면서도 직설이 조화를 이룬 가사 역시 엑소와 SMP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연말 팬미팅에서 선보인 포근한 윈터송 ‘I’m Home’(아임 홈)과 ‘MMA 2025’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깜짝 공개한 ‘Back It Up’(백 잇 업) 등 화제의 신곡들은 물론 사랑의 덫에 갇혀 미쳐가는 감정을 표현한 ‘Crazy’(크레이지), 이별의 아픔을 절제된 그루브로 선사하는 ‘Suffocate’(서퍼케이트) 등 또 다른 댄스 곡들도 담겨 있다.
또한 달빛 아래 그림자가 맞닿는 로맨틱한 장면을 그린 R&B 팝 ‘Moonlight Shadows’(문라이트 섀도즈), 끌리는 상대와 가깝게 머물고 싶다는 댄서블한 R&B ‘Back Pocket’(백 포켓), 마음이 기울어지는 과정을 도미노에 빗댄 리드미컬한 팝 ‘Touch & Go’(터치 앤 고), 인생을 항해에 비유한 서정적인 미드 템포 팝 ‘Flatline’(플랫라인)까지 총 9곡으로 채워졌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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