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소상공인에 7112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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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우선, 경영환경 악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특별보증 △민생활력 특별보증 △성장동행 특별보증 등 5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신설한다.
또한 위기·생계 업종을 선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핀셋 지원'을 강화한다.
보증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처리 기간을 평균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 자금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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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복지원·민생활력 등 500억원 규모 특별보증
도내 중소 건설업체에도 240억원 규모의 보증 운용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금융 파트너’로 도약

제주지역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은 커졌지만, 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은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은 2026년 새해에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도약을 선포했다. 【편집자 주】
▲영세 상인에 저금리 자금 공급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지역 민생경제의 최전선에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돼왔다.
재단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의 '희망 더드림 긴급 특별보증'을 시행해 영세 상인들에게 저금리 자금 공급의 물꼬를 터줬다. 신속한 심사와 집행으로 필요한 순간에 자금을 지원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줬다.
지역경제의 특수성을 반영한 '제주형 특별보증' 지원에도 주력했다. 원도심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지역 현안과 연계한 8대 상품을 마련해 총 106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

▲보증 공급 규모 역대 최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신용보증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인 7112억원으로 확대한다.
내수 회복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회복의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다.
재단은 '속도는 더 빠르게(Speed), 지원은 더 깊게(Support), 금융안전은 더 넓게(Safe)'라는 3S 기조를 토대로 보증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보증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내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안정→희망→성장→도약으로 이어지는 '4대 드림(DREAM)' 보증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종별·시기별 자금 수요를 분석해 경영 흐름 전반에서 보증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운용한다.
우선, 경영환경 악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특별보증 △민생활력 특별보증 △성장동행 특별보증 등 5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신설한다. 영세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한다.
제주지역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상승, 수주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40억원 규모의 '제주 중소 건설업 위기극복 특별보증'을 운용한다.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가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위기·생계 업종을 선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핀셋 지원'을 강화한다.
재단은 사업 실패 후에도 다시 설 수 있도록 재기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보증지원도 확대한다.
채무 부담이 큰 소상공인을 위해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상환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사업 경험이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교육·상담·보증·사후관리로 이어지는 'Re:Start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회복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등 맞춤형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3500명 새 출발 지원
재단은 보증 규모 확대와 함께 재무건전성 관리에도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위기→진단→처방으로 이어지는 예측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착화 한다.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선제적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위험군 예측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보증?사후관리?채권관리' 전 과정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보증사고는 최소화하되 소상공인이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건강한 지원 생태계를 조성한다.
재단은 적극적인 채권 매각·상각·소각을 추진해 올해 도내 소상공인 3500여 명의 새 출발을 지원한다.
재단은 업무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반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AI 콜센터와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해 24시간 비대면 상담과 보증 신청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증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처리 기간을 평균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 자금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해준다.
오광석 이사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민생경제 위기 대응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상공인들의 회복에 이어 성장까지 설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보증 확대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혁신으로 지역경제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 소상공인과 함께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종합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