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한’에 매서운 한파…대구·경북 한랭질환 주의보

권종민 기자 2026. 1.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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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20일)을 전후해 대구·경북 전역에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11~-3℃, 낮 기온은 0~7℃에 머물겠다.

김준형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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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 전경. 대구일보DB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20일)을 전후해 대구·경북 전역에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11~-3℃, 낮 기온은 0~7℃에 머물겠다. 대한 당일인 20일에는 전국 최저기온이 -17℃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랭질환 환자 1천914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일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저체온증 위험이 크다는 설명이다.

질병청은 외출 시 방한복과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반드시 착용하고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어 과음을 피하고 빙판길 낙상 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과 각종 화재 위험도 높겠다. 김준형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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