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달구벌 달궜다

크로스어버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대구에서 새해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17일과 18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2025-26 콘서트 ‘THE LEGACY(더 레거시)’를 개최했다.
‘THE LEGACY’는 인류의 역사를 노래로 기록하고 증언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 테마의 장대한 세계관과 연출로 포레스텔라의 이전 공연과는 또 다른 차원의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에서 개막한 데 이어 새해 첫 공연지로 대구를 찾은 포레스텔라는 ‘공연 강자’다운 환상적인 라이브는 물론 색다른 선곡으로 무대마다 놓칠 수 없는 귀 호강을 전했다.
포레스텔라는 19일 발매되는 네 번째 정규앨범 ‘THE LEGACY’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ella Notte(넬라 노테)’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심포닉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하고 섬세한 사운드와 포레스텔라의 따스한 감성이 벅찬 전율을 일으켰다.

또 기존 정규앨범에 실렸던 ‘달의 아들’, ‘My Favorite Things(마이 페이버릿 띵스)’,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로 천상의 화음을 이루며 정규 4집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포레스텔라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녹아든 오리지널 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UTOPIA(유토피아)’, ‘Apocalypse(아포칼립스)’, ‘Snow Globe(스노우 글로브)’가 몰입감을 더해갔다.
‘THE LEGACY’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딴따라 블루스’의 완전체 무대는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 외에도 ‘Piano Man(피아노 맨)’,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Despacito(데스파시토)’,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 등 포레스텔라표 레전드 무대의 향연이 희열을 안겼다.
포레스텔라는 계속해서 오는 2월 7일과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26 단독 콘서트 ‘THE LEGACY’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포레스텔라의 정규 4집 ‘THE LEGACY’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ella Notte’가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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