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험지 공략’ 시동거는 민주당…영남 특위 꾸리고 “지역 인재 발굴”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1. 1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꾸리며 본격적인 '험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영남인재육성 및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취임 후 구상했던 영남발전특위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특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지방선거 앞두고 호남특위 이어
‘영남인재육성 및 특별위원회’ 발족
영남권 예산편성도 거듭 강조
지방선거 승리 위한 ‘인재 발굴’ 언급
정청래 “중요 당직이 영남 인사 배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꾸리며 본격적인 ‘험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영남인재육성 및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취임 후 구상했던 영남발전특위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특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영남은 산업화뿐만 아니라 부마항쟁 등 민주화에도 혁혁한 공헌을 한 민주주의 역사에 소중한 지역”이라면서 “낙동강의 기적이 한강의 기적만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담당했다. 영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길러낸 곳도 영남”이라며 “영남은 늘 시대의 전면에 서서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산업화의 길에서도 민주화의 여정에서도 영남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전환, 대도약’ 신년사를 언급하며 “그 시대의 선도자 영남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변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19일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위 발대식에서 민홍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올해 국비예산에 △동대구 벤처밸리, AI 영남 포트 구축 30억 원 △오가노이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 36억 원 △부산 낙동강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체계 하류지역 계획 수립 19억 원 △울산 AI 선박 특화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증 50억 원 △경남 중소형 조선사 RG 특례보증 지원 확대 705억 원 △경북 취수원 시설 개선 470억 원 △구미 창업 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 24억 원 등 영남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도 거듭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영남권의 인재 발굴 방침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중요한 당직에 영남 출신 인사들을 배치하려고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이재영 위원장을 민주연구원장으로 이미 임명했고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이후 당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두 명 중에서 한 명은 영남 지역 인사로 하겠다는 의무 사항을 담은 당헌·당규를 지금 개정하고 있다”면서 “그 밖에도 AI강국위원회 등에 영남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켜 영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 발굴은 정치 핵심”이라며 “지역 인재가 많아져서 정치 토양도 바뀌고 지방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 영남특위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추동하는 힘찬 동력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