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AI 이후의 인류, 정신혁명’... 국제연합 포럼 개최

김산희 기자 2026. 1.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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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인류의 정신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세계정신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청도군은 오는 21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2025 국제연합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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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연합학술대회.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제공

청도군이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인류의 정신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세계정신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청도군은 오는 21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2025 국제연합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이후 인류가 직면한 윤리적 공백과 정체성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새로운 정신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도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정신올림픽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한다.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의 가속화로 인간 소외 현상, 윤리적 부재, 정신 건강 위기 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물질 중심 사회에서 인간 존엄성 회복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 정립 △K-정신문화(화랑·선비정신 등)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정신올림픽과 같은 국제적 규모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포럼의 대주제는 'AI 이후의 인류, 정신혁명으로 길을 찾다'로,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중심 사회에서 인간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공동 준비한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의 본향인 청도의 소중한 정신 자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문학적 해답이 될 것"이라며 "세계정신올림픽 유치는 청도를 넘어 세계의 정신적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국제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수상작 전시를 통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정신문화라는 주제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풀어내며 대중적 확산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이달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학계 권위자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이만희·임오경·임미애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힘을 싣는다.
세계정신문화올림픽 포스터.

김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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