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한국공학대, ‘자연어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자동 생성 기술’ 연구 논문 발표

김신섭 기자 2026. 1.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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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학부생이 제1 저자로 참여
▲ 한국공학대학교 전경. /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진호 교수 연구팀이 '자연어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자동 생성 기술' 개발에 필요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SCIE 급 국제학술지 'IEEE Access' 온라인판에 게재했으며, 학부 3학년인 김준권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자연어(사람이 쓰는 문장)로부터 자동으로 생성하고, 기존 시나리오와 병합하는 기술을 다뤘다.

기존에는 이 같은 시나리오를 수작업으로 코딩해야 했으나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어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표준 형식인 OPEN SCENARIO 코드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 사고나 급정거, 그리고 돌발 장애물 출현과 같은 교란 요소(disturbance)를 시나리오에 삽입하고 복수 시나리오를 병합해 복합적인 도로 상황을 구성하는 기능도 구현해 실제 주행 상황에 가까운 테스트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다양한 프롬프트 전략을 활용해 희귀하고 중요한 테스트 상황을 생성했고, Gemini 2.5-flash와 GPT-4-mini와 같은 최신 언어모델을 적용해 기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부생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연구의 실질적 수행 주체로 활동한 점에서 교육적, 산업적 의미가 모두 크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연구와 학생 중심의 R&D 환경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5년 Grand ICT 연구센터'와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 사업' 목적으로 수행됐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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