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배 껑충" LS일렉트릭, 올해 실적 개선 기대…HD한국조선해양, 군함 시장 목표치 전년 대비 '3배' [株토피아]
삼양식품, 4분기 실적 기대보다 못 미칠 듯... 중장기적 성장성은 유효 ▶ IBK투자증권
HD한국조선해양, 글로벌 군함 수요 급증에 따라 수주 목표치 3배 늘려 ▶ 키움증권

[파이낸셜뉴스] 1월 19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관측돼 목표주가가 기존 175만원에서 167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군함 사업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LS일렉트릭(010120) ― iM증권 / 이상헌 연구원
- 목표주가: 67만원 (상향, 기존 31만원)
- 투자의견: 매수
iM증권은 LS일렉트릭이 북미 지역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되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상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북미지역 등에서 AI 데이터센서 건설 증가 등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신규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분기말 수주잔고가 1분기 3조8900억원에서 3분기 4조7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올해도 이와 관련된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양식품(003230) ― IBK투자증권 / 김태현 연구원
- 목표주가: 167만원 (하향, 기존 175만원)
- 투자의견: 매수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67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라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지만, 지난해 1·2·3분기의 수출액 증가율과 비교하면 둔화됐다며, 이는 기존 공장의 주말 특근을 중단하며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연말 내수 시장 대응 물량을 늘린 점도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연말 마케팅 활동 확대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가 견조한 가운데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중국의 자싱공장이 선행 가동할 가능성이 있어 중국 모멘텀의 가시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HD한국조선해양 ― 키움증권 / 이한결 연구원
- 목표주가: 60만원
- 투자의견: 매수
키움증권은 HD한국조선해양의 군함 사업 성장성을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6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한결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가 2026년 수주 목표치를 작년 실적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0억달러로 설정했다며, 글로벌 군함 수요가 큰 폭으로 늘며 동남아와 중남미 외에도 유럽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주 파이프라인이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미국 군함과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도 주목 포인트라며, HD현대조선그룹은 미국의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HII)와 협력해 군함과 지원함 건조 공동 파트너로 군함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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