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주민 이주 및 재정착 지원대책 본격 추진

오성택 2026. 1. 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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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산시 강서구 대항동 일원 신공항건설사업 부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 및 재정착지원 대책’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적격 심사를 거쳐 3월 말 적격자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산악 지형 절토와 해상 매립 등 대규모 공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공사 안전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주민 이주가 필수적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 내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이주 및 재정착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국토부 제공
공단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오랜 기간 가덕도에 거주해 온 원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주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이주대책 타당성 용역 시행 △주민과 상설 간담회 개최 △이주지침 제정 시 사전 예고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재정착 지원은 주민 선호와 개별 여건에 따라 이주단지 조성과 에코델타시티 내 택지 알선으로 병행 추진된다. 또 이주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이주주택을 공급하는 등 단계별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이주대책의 원활한 추진은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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