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점포가 문화공간으로…부산대, 대학가 상권활성화 도전
조정호 2026. 1. 19. 10:42
![부산대, 대학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부산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04239374zlvw.jpg)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학교가 대학가 상권의 빈 점포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재생 실험에 나섰다.
부산대 건축학과 BK21 FOUR 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금정구 금정로 일대 유휴 상가에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간 비어있던 점포를 대학의 문화적 잠재력과 연결해 주민, 상인, 학생을 잇는 실험적 플랫폼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공간 조성에는 부산대 건축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유휴 공간을 분석해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했으며, 내부 가구와 집기를 직접 설계하고 시공해 팝업 문화공간을 완성했다.
'건축' 주간을 시작으로 '미디어'(영상 전시), '도서'(북토크·플리마켓), '사진' 주간이 릴레이로 이어지며 다양한 전시와 강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유휴 상가를 시민들을 위한 '15분 도시' 생활문화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재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우신구 부산대 사업단장은 "빈 점포를 교육과 문화가 결합한 팝업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배우고, 상점가에는 새로운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피해 여고생 모른다던 장윤기, 휴대전화서 인지 정황 발견 | 연합뉴스
- 살아 있는 어미 개 배 가른 화성 번식장 업주 1심 징역 1년6개월 | 연합뉴스
- 생활고로 딸 살해 후 자살하려던 부부, 집행유예로 선처받아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모든 공직자 들어야…옆자리에 젊은 이성 앉히지말라" | 연합뉴스
- '한국서 치맥·삼소 회동' 젠슨황, 일본선 꼬치에 맥주 회식(종합) | 연합뉴스
- 40여년간 대구서 교통봉사…'인간신호등' 이부섭씨 별세 | 연합뉴스
- 트럼프, 30년전 성추행 피해자에 80억원대 배상금 지급 | 연합뉴스
- 與, 국힘 주진우 '金여사 손털기 영상' 공개에 "악의적 조작선동" | 연합뉴스
- 성수대교 9㎝ 단차 지점에 '엑스레이 사진' 깜짝 공익광고 | 연합뉴스
- "협조 부탁드려요" 경찰 전화 받은 차주…알고 보니 뒤쫓던 강도 | 연합뉴스